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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폭발으로 본 삼성의 신뢰

Hypk7293 2016. 9. 3. 10:50

안녕하세요 효크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노트7 폭발과 이에따른 삼성의 대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사과를 베어물려다 만 회심의 역작이라고도

하는 갤럭시노트7의 출시이후 급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예약판매 구입 사용후 일주일 정도 지난 시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삼성전자에서도 소극적으로 반응하여

확실한 답변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논란은 이 한장의 사진에서 급속도로 퍼저나가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관련 한국최대 커뮤니티사이트 '뽐뿌'에 올라온 이 사진은


해당 작성자가 새벽에 노트7을 충전중인 와중에 '펑'하는 소리와 함께

왼쪽액정 중하부가 그을리고, 전면액정이 모두 파손되는 등의 사태를

초래하면서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후 각종 사이트에서 자신의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기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이번 한 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출시된 제품만 포함된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사고가 인스타와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파장은 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사건이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7에 처음적용한

USB-TYPE C 포트가 배터리 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삼성전자에서 이상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SDI의 배터리가 결함이다, 충전기가 정품이 아니었다.

등의 추측만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삼성전자에서 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바로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 전부에게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먼저 삼성SDI주가가 11%이상 하락한 것도 포함되며,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7과 LG V20보다 하반기 프리미엄폰 전략상 일찍 출시를 했기때문에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고 이미지 훼손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리콜비용은 총 2조 5000억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익보다는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으로

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담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동진 사장은 "금전 규모와 상관 없이 고객 안전과 품질을 

우선생각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리콜 이유를 대변했습니다.


애플이나 국내의 다른 대기업들이 국내 소비자를 기만하지않고

삼성전자처럼 손해를 보더라도 신뢰를 지키는 기업들이 되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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