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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1 잡스의 최초작 경매에서 81만달러에 낙찰

Hypk7293 2016. 8. 27. 10:53


안녕하세요. 효크입니다.


오늘은 경매에 나온 애플1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납땜해 만든 애플 1 컴퓨터의 원판이 81만5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1976년 잡스와 그의 동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창고에서 

애플 1 컴퓨터의 원형 몇 개를 직접 손으로 납땜해 만들었습니다. 

이후 공장에 주문해서 생산된 애플 1 컴퓨터는 총 200대.



애플 1 컴퓨터만 해도 희귀품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잡스가 

직접 납땜해 만든 원형 컴퓨터는 애플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 낙찰자는 화장품 회사 글렌글로우의 공동창업자인 글렌, 섀넌 딜리모어 부부이며

딜리모어 부부는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원형은 컴퓨터의 성배(holy grail)"라며 "이 희귀한 컴퓨터가 다음 세대에 모네와 피카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순수 예술 작품이란 환상적이고 근사하며, 반드시 세상을 바꿔야할 필요는 없었다"라며

이들은 이 원판을 세계 톱 클래스 박물관에서 일반인들에게 일정 기간 공개해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사실 애플 1의 성능은 모스텍사의 6502 CPU로서 1Mhz라는 지금에 비하면 말도안되는

CPU를 내장하고 있지만 그 당시로는 빠른 동작속도를 보유하며 인기를 끌었죠.


애플1의 상징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ㅎㅎ


딜리모어 부부는 머드 마스크 트리트먼트 제품 생산으로 유명한 글램글로우를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에 1억 달러 이상을 받고 넘겼으며 

딜리모어 부부는 경매 마감 직전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자신들이 경매에서 떨어질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가격을 높여

 최종 낙찰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과는 비교조차 안되는 투박한 형상에서 지금이 애플이 출발했습니다.

항상 시작은 초라하고 투박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어 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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